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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추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에리카, 인식의 지평 넓히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21 추석 전 연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블라썸 샤워 헤드 호환필터 비교 정품과 호환품의 가격 차가 꽤 난다. 공기청정기와 비슷한 양상. 모양이 제법 다르다. 지적재산권 그런 이유인가? 필터 재질도 꽤 다르다. 성능 차이가 없는 건지 모르겠다. 더보기
락브로스 Q3 아이들 추석 선물로 자전거 후미등을 주문했다. (사실, 그냥 산 걸 갖다 붙인 거지만... 다만 아이 친구네 남매의 선물로도 두 개 더 샀으니 이래저래 추석 선물) 안장 걸이용 브라켓을 떼면 위처럼 된다. 두 자전거의 모양이 좀 다르기도 하지만, 안장 봉(seat post라고들 부르더라) 길이 차이 때문에 작은 자전거는 안장 아래에 케이블 타이로 묶는 방식을 썼다. 단단히 고정되진 않는데, 조금 덜그덕거려도 빠지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 없어 보인다. Q3는 Q1보다 고사양이고 Q5보단 저사양인 것 같은 가격이었는데, 아마 Q1에 없는 감속감지 점등 기능 때문으로 보인다. 근데 이 감지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약간 의문... 손으로 들고 시험해 본 거라 실제 운행은 시험해봐야겠다. 그리고, LED 조도가 전반적.. 더보기
그 후, 네 번째 추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전기차 배터리는 무엇과 경쟁하는가? 많은 기사에선 줄기차게 배터리의 kWh당 가격이 더 내려가야 내연기관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말한다. 근데 이건 '가격경쟁력'만을 의미하며, 차량이 아닌 동력원 부품으로서의 가격만을 의미한다. 내연기관차량에 사용되는 수배의 부품이 줄어드는 걸 따지면, 왜 '엔진'과 비교해야 하는 걸까? 시스템으로서 비교할 일 아닌가? 그럼 가격경쟁력의 달성 요인은 배터리 서브시스템이 아닌 차량 전체의 몫이 된다. 그리고 이 '가격경쟁력'이라는 것도 제조원가 측면만 부각된 것이다. 유지보수 관련한 비용은? 외부 충격이나 운행에 따른 퇴화 비용은? 각종 서비스에 들어가는 사용자 부담은? 유지보수 빈도에 따른 시간 손실은? 모든 비용은 종합적이어야 한다. 무엇보다 놓치고 있는 것은 따로 있다.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내연기.. 더보기
Permission to dance 아프간 여성들의 저항은 BTS의 노래 제목 Permission to dance를 되새기게 한다. (노래의 내용은 좀 다른 듯 하지만) 인간이 유구한 세월동안 누린 춤의 즐거움,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권리를 억압당할 때 춤 출 때가 아니라고, 춤 출 곳이 아니라고 막아서는 세상에서 온전한 나의 소유자로서 권리를 외치는 것처럼 들린다. 아프간의 여성들은 전통 의상 속에 참으로 화려하고 아름답다. 남에게 자신의 색과 문화를 감추어야 했던 부르카 속 세월은, 어쩌면 식민지의 혹독한 전통 소멸을 강요받았던 우리네 과거와도 닮아있다. 그들이 말하려는 그 권리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의 '주권'이 아닐까.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mp/2021091560347?esp.. 더보기